목차
태교는 예로부터 태아의 건강과 순산, 그리고 출생 후의 아이의 건강한 육아를 위한 중요한 과정으로 여겨져 오고 있습니다. 동시에 임신 기간 동안 임산부가 느낄 수 있는 불안과 출산의 두려움을 조금은 해소할 수 있는 기회이도 합니다.
임신 초기 태교
임신이 확인되었다면, 엄마 아빠 모두 하루 빨리 태교를 위한 좋은 환경을 조성해 주어야 합니다. 자극적인 기호 식품을 끊고, 영양식과 규칙적인 생활을 하여, 앞으로 40주간의 태교 계획을 세워 보아야 합니다.
1. 명상 태교로 마음의 안정 찾기
임신 초기는 아기가 생겼다는 기쁨도 크지만, 막연한 공포와 불안감, 입덧으로 인한 불쾌감이 교차되는 시기입니다. 이럴 때에는 명상을 통하여 안정을 찾기도 합니다. 편한 자세로 앉아서 눈을 감고 편안한 마음으로 휴식을 취하도록 합니다. 몸에 좋은 허브차를 마시며 마음을 가다듬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2. 예쁜 아기 사진을 주변에 두기
주변에 예쁜 아기 사진으로 장식해 두면 평소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밝아집니다. 아기 사진을 보는 엄마의 안락하고 기쁜 마음이 아기엑 전달되어 아기의 정서적 안정과 감성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임신 중기 태교
1. 태담 태교 시작하기
임신 16주에서 18주 사이에는 미약하나마 태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아기가 정서적으로 빠르게 발달하며 소리에도 어느 정도 반응하게 되므로 태담 태교를 시작하여 엄마의 목소리를 꾸준히 들려주세요.
2. 아빠와 함께 노래 들려주기
태아는 이르면 24주에서 26주 사이에는 들을 수 있게 됩니다. 아빠와 엄마의 목소리를 구별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남편과 함께 배를 쓰다듬으면서 자주 이야기를 건네고 노래도 들려 주세요. 아기는 정서적으로 안정되며 감정이 풍부한 아기로 자랄 것입니다.
3. 신선한 공기 마시며 복식 호흡하기
임신 중기는 배가 점점 불러옴에 따라 엄마의 심신이 많이 피로해지는 시기입니다. 기분이 특히 우울하고 힘든 날에는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책을 해 보고, 아기와 함께 이야기를 하며 걷거나 벤치에 앉아 명상을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편하게 앉아 복식 호흡을 하면 태아에게 산소가 충분히 전달되어 뇌 발달이나 정서적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건강하고 즐겁게 할 수 있는 취미 생활
엄마의 스트레스 해소와 아기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됩니다.
꽃꽃이, 드라이 플라워, 컬러링(색칠) 등 다양한 취미들이 요즘 새로운 태교로 유행하고 있기도 합니다.
임신 후기 태교
1. 리듬감 있는 음악 들려주기
이 시기의 태아는 신생아와 다름없을 만큼 뇌 구조가 복잡해지고 뇌세포의 증식도 활발해지므로 뇌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리듬감 있는 음악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너무 과격한 음악은 오히려 태아를 불안하게 할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2. 자연의 소리나 태교 음악 들려주기
태아가 기본적으로 좋아하는 소리는 시냇물이 흐르는 소리나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 등 자연의 소리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소리를 들려 주기가 어렵다면 잔잔한 태교 음악을 들려주는 것으로 대신할 수 있습니다. 모차르트의 '세레나데'나 비발디의 '사계'등이 효과적입니다. 주말에는 가까운 공원이나 수목원을 찾는 것도 좋습니다.
3. 임신 기간을 마무리하며, 마음의 안정 찾기
임신 후기가 되면 뱃속 아기는 감정이 더욱 풍부해지고 엄마의 감정과 행동에 큰 영향을 받게 됩니다. 이 시기에는 지금까지의 태교를 되돌아보며, 잔잔한 음악을 통해 다음의 안정을 찾고 아기를 맞이할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합니다.
마음이 많이 불안할 때에는 남편과 함께 출산의 전 과정과 호흡법을 연습해 봅니다. 남편은 아내가 여유 있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어깨나 팔다리를 마사지해 주고, 아내는 순산을 위해 호흡법이나 라마즈 체조 등을 연습해 봅니다.
'임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임신 초기 몸의 변화와 주의사항 (0) | 2021.02.02 |
---|---|
임산부 예방접종에 대해 (0) | 2021.02.01 |
임신 중 올바른 자세 (0) | 2021.01.31 |
임산부 운동 올바른 방법 (0) | 2021.01.30 |
임산부에게 좋은 음식과 피해야할 음식 (0) | 2021.01.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