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전 검사 항목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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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임신 전 검사 항목 7가지

by ♥︎♡ 2021. 1. 26.

목차

     

    이번에는 임신을 준비하면서 꼭 해야 하는 산점 검사 항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임신 전에 임신을 해도 문제가 없는 몸 상태인지 아는 것은 엄마와 아기 모두에게 너무나도 중요한 일입니다.

    만약에 생길지 모르는 일을 대비하기 위한 검사이기 때문에 항목이 많더라도 꼼꼼하게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전 검사 항목

    자궁경부암 검사

    첫 번째 검사는 자궁경부암 검사입니다. 자궁경부암 검사는 임신과 관계없이 30대 이상이라면 1년에 1회는 정기적으로 검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임신 준비 최근 1년동안 자궁경부암 검사를 하지 않았다면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자궁경부란 자궁의 시작이자 입구이며 질벽 끝에 자궁으로 시작되는 부분으로서, 항상 새로운 세포가 활발하게 생기고 탈락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외부 접촉이나 호르몬, 질염 등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니 임신 전이라면 자궁경부에 문제가 없는지 미리 검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궁초음파 검사

    임신을 하면 자궁초음파를 통해 태아의 상태를 확인하게 되는데, 이 자궁초음파는 임신 전에도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를 통해 자궁과 난소의 형태를 확인할 수 있는데, 자궁의 형태가 문제없는지 자궁내막이나 자궁근육층 안에 이상한 부분은 없는지 그리고 난소에 혹이 없는지 등 자궁 내 비정상적인 구조를 초음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풍진 항체 검사

    우리나라에서는 초, 중, 고등학교에서 풍신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풍진 항체가 생기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임신부가 풍진 감염이 되면 선천성풍진증후군이라는 합병증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임신 준비 중이라면 임신 시도 1~3개월 전에는 풍진 항체가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이때 항체가 없다면 풍진 항체 예방접종을 해야하고, 이후 1개월간 피임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풍진 바이러스는 호흡기를 통해 감엽되는데, 성인이 감염되는 경우 두통이나 콧물과 같이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거나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임신 18주 전에 임신부가 감염되면 태아의 청각소실, 백내장, 심장기형, 소두증, 정신지체, 골격계 이상, 간/비장 손상 등 심각한 장애를 야기하는 선천성풍진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B형 간염 항체 및 항원 검사

    임신부의 B형 간염 여부는 신생아의 감염과 매우 큰 관련이 있기 때문에 임신 전 B형 간염력이 없는지 항체가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B형 간염 항체가 없다면 세 번에 걸쳐 백신 접종을 받도록 합니다. 임신부가 B형간염 항원이 양성(보균자)이라면 태아에게 수직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출산 직후 신생아에게 면역글로불린을 투여해야 합니다.

     

    * B형 간염 백신은 임신 중에도 접종할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합시다.

     

    에이즈, 매독 검사

    에이즈와 매독은 성적인 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대표적인 감염병입니다. 에이즈와 매독 모두 임신 중 태아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임신 전이라면 반드시 유무를 확인해야 합니다. 에이즈 감염은 출산 중 태아에게 전염될 수 있고, 매독 역시 태반을 통해 넘어가서 태아에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 태아의 매독 감염은 유산과 사산에 이를 수 있고, 조산의 위험을 높입니다. 또한 성장지연, 간 이상 등 많은 합병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임신 전에 반드시 치료해야 합니다.

     

    빈혈 검사

    빈혈 여부는 전반적인 몸 상태를 반영하는 지표입니다. 임신 중 빈혈은 양수의 양 감소, 저체중아 출산, 조산, 태아 사망 등 다양한 합병증과 관련이 있고 모성사망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빈혈 유무는 혈색소와 적혈구 용적률 검사를 통해 확인하게 됩니다.

     

    소변 검사

    임신 중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신장 질환이나 전신적인 요인은 없는지 요단백 검사와 소변 배양 검사를 통해 확인합니다. 신장은 임신 중 늘어나는 혈액량을 적절하게 여과하고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기관입니다. 늘어나는 혈액량으로 신장에 부담이 늘어날 수 있으므로 신장에 묹가 있던 여성은 임신 중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신장 질환은 혈압 상승과 연결되며, 임신중독증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임신을 어렵게하는 요인들

    앞서 소개한 7가지 항목 외 임신 전 확인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최근 평균 초혼 연령과 임신부 연령이 증가하면서 불임 빈도가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불인의 원인은 남자 또는 여자에게 있을 수 있고, 모두에게 원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라면 아래와 같은 사항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여성

    • 지나친 체중 변화(증가, 감소 모두), 과도한 운동,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
    • 자공의 기형, 발육 이상, 자궁내막의 유착, 자궁근종, 폴립 등
    • 난소 기능 장애, 호르몬 이상, 다낭성 난소 증후군 등에 의한 배란 장애
    • 난관 이상

    남성

    • 관이 막혀 정자가 나오지 못하는 경우
    • 정자 생성이 안되거나 양이 적거나 운동성에 이상이 있는 경우

    지나친 흡연, 음주, 스트레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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